동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윤⦁임영수)는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 80가구에 삼계탕을 지원했다.

‘복날엔 삼계탕이 찐이야!’를 부제로 한 이 사업은 2019년부터 4년째 시행 중이며 초복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하였다.

동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회원들은 나눔행사를 위해 함께 모여 재료를 준비하여 정성껏 끓여낸 뒤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생활관리사와 함께 80가구에게 신속하게 배달을 하였다.

임영수 민간위원장은 “더운 여름에 심신이 지친 분들이 많아 초복삼계탕을 준비 했다.”면서 “동문1동 이웃분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윤 동문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폭염으로 지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계속해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동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에게 밑반찬 지원, 긴급지원, 사랑의 장(醬)나누기, 초복 삼계탕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한 선행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