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일 : 2022년 6월 27(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이사장과 기념촬영 정갑용센터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이사장과 기념촬영 정갑용센터장

2022년 6월 27(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퇴임하는 열다섯여명의 역전의 용사가 의미있는 퇴임식을 거행하였다.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함께 자리를 하며 아쉬움과 축하와 행운을 빌었다.

"그동안 공단 발전의 역군으로서 노고 치하를 함과 동시에 제 2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 15여명의 직원들에게 앞날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정갑용 센터장은 "의리와 소신의 센터장이었으며, 현명한 일처리를 통해 소상공인과의 엮어주기 행사 달인이라고 부를 만큼 중부권에서 그의 존재가치는 소상공인에게 절대적이었다"고 정갑용 센터장을 알고 있는 지인들의 이야기이다.

정갑용 센터장이 늘 강조하며 실천하고자 하는 사자성어가 있다. 그것은 바로 '유시유종' "시작부터 끝을 맺을때까지 변함이 없다"라는 얘기이다.

상반기 퇴직자들과 함께한 정갑용센터장
상반기 퇴직자들과 함께한 정갑용센터장

임금피크제를 하면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대소사는 물론이고, 그를 불러주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한걸음에 달려가 민원을 해결해준 정갑용센터장은 의리와 소신을 실천하는 직원이었다.

정갑용센터장은 늘 자택에서 반려견과 함께 하며 반려견과 소통을 한다.

'무언'의 관계로 이어지는 정갑용 센터장 삶의 철학에는 말못하는 짐승일지라고 하챦게 생각하지 않는 그의 철투철미한 《인성과 인간성》이 녹아 있다.

사람 냄새가 나는 그의 인품에는 언제나 다정다감한 면과 냉정한  판단이 주를 이루지만, 때론 정에 약해 약간의 흔들림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그것이 들어나보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세상살이에서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그 만의 생각과 소신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상반기 퇴임식 플래카드에는 " 앞으로 걸어가시는 모든 길이 더욱 행복한 꽃길이 되기를 응원합니다"라고 적혀있다.

퇴직 동료들과 함께 경청하고 있는 정갑용센터장
퇴직 동료들과 함께 경청하고 있는 정갑용센터장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박영호 노조위원장, 조용민 상조회장,동료,후배들이 정갑용센터장의 정년길에 축하의 꽃다발을 전해주며 축하해 주었다.

한아름 꽃바구늬와 꽃다발을 들고 함박 웃음을 짓는 정갑용센터장의 얼굴에는 근심 걱정이 없다. 왜나하면 그만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그의 역할을 200%했기 때문이다.

정갑용 센터장은 "이렇게 까지 혼신의 힘을 발휘해 봉사를 할수 있도록 내조를 아끼지 않은 그의 아내에게 고맙다" 라고 말했다.

그에게 있어 사랑스런 와이프가 있고,가족이 있기에 제 2의 인생 이모작을 성심껏 준비해오고 있다.

준비된 나머지 인생을 거울삼아 앞으로도 더욱더 빛나는 행복한 삶으로서의 현재진행형에 커다란 영향을 줄것이라고 믿고 있는 그의 아내 때문이라고 계속적으로 일을 찾아서 할것이다.

국가 공무원 생활을 시점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그의 경력은 정년퇴임을 시점으로 더욱 빛을 발할것이라고 주변에서는 거는 기대는 자못 크다.

정년 꽃바구늬를 전달해준 전직 동료 김승수 과장과 정갑용센터장
정년 꽃바구늬를 전달해준 전직 동료 김승수 과장과 정갑용센터장

"저를 알고 있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합니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관심과 성원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 정갑용센터장이다.

조봉환 이사장이 강조한 "이제 가족의 도움없이 밥을 지을수 있고, 3~4가지 반찬도 직접 만들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는 당부의 말이 귓전에 다가온다고 한다.

"정갑용 센터장이 가는 그 길은 아주 파란만장한 삶의 언저리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있다. 그는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것이며,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롤 모델이 될것이다"

그와 같이 근무 했던 박상우 센터장의 이야기다.

'코로나 19'팬더믹 상황을 격으면서 대출,방역지원금,손실보전금등 많은 일로 새벽을 갈랐던 그리고 마스크에 의존하여 함께 소상공인들의 입장에 섰던 후배들은 정갑용센터장이 퇴직을 하더라도 영원히 같이 동행할것이라는 바램을 갖으며 아름다운 퇴장을 축하한 정년퇴임식이었다. 

정갑용센터장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정갑용센터장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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