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있는 장애예술인 발굴과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 취지로 열려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광주안과와 함께하는 “2022년 호남권 장애인 웹툰&회화 공모전” 개최한다.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광주안과와 함께하는 “2022년 호남권 장애인 웹툰&회화 공모전” 개최한다.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부나)은 장애공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호남권 장애인을 대상으로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2년 장애인 웹툰&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7년부터 진행해온 장애인 정보활용대회에 이어 올해는 재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는 취지를 덧붙여 웹툰&회화 공모전으로 개최하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광주안과의 지원으로 열린다.

참여대상은 호남권역(광주/전남/전북)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주제는 장애인식개선과 장애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기쁨과 희망이 있는 사회‘이다. 공모분야는 순수 창작그림으로 만화(웹툰, 종이), 디지털 일러스트, 회화(포스터)로 표현하면 된다.

남구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ngjangbok.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7월 15일(금) 오후 6시까지 남구장애인복지관 이메일(ngjangbok@naver.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심사 결과는 7월 22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만화, 웹 일러스트, 회화 3개 분야로 나눠 대상 1명(30만원), 최우수상 3명(각 20만원), 우수상 3명(각 10만원), 장려상 4명(각 5만원)으로 총 11개 작품을 선발하여 시상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은 올해 10월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공개하고 지역사회 장애공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매체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으로 선발된 장애예술인은 복지관에서 지원하는 예술가 양성 프로젝트(청년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문화예술 회화 창작활동)에 참여하며 장애예술인으로서 활동기반을 마련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구장애인복지관 김부나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재능 있는 장애예술인이 발굴되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갖고 육성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광주안과는 ”당신의 눈을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부터 6년 연속 장애인 지역사회 참여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복지관은 광주안과와 함께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문화예술인 발굴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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