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로 국립대전현충원 공연장에서 개최

한국장애인예술지원협회(회장 정다은)는 지난 6월 18일 오후3시 국립대전현충원 공연장에서 보훈가족 및 대전시민, 장애인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대전사랑 보훈음악회’를 개최했다.

살풀이 춤 - 박유정
살풀이 춤 - 박유정

‘제3회 대전사랑 보훈음악회’는 한국장애인예술지원협회가 주최하고 시사저널 청풍이 주관, 코레일, 보훈기념사업회, 닥터이엘, (주)제이미디어, 대산철강공업(주), 국제휴먼클럽, (주)레츠종합건설, 국제로타리3680지구 북대전로타리클럽, 썬코리아에너지 류기완 대표이사, 정광건설 이수일 대표, 부안 김원석 대표, 더리스레스토랑, 필한방병원, 혜성산악회, 구암사, 꿈나무장학회, 신일여자고등학교, 골드엠비즈니스 저지웅 회장, 오성건설(주) 이광훈 대표이사, 한국생산성본부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후원으로 개최했다.

국제로타리3680지구 북대전로타리 우암 송필용 회장이 한국장애인예술지원협회 정다은 회장에게 음악교실 LED 교체공사를 봉사 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3680지구 북대전로타리 우암 송필용 회장이 한국장애인예술지원협회 정다은 회장에게 음악교실 LED 교체공사를 봉사 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박범주 (사)웃음치료협회 대전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는데 식전행사로 시각장애인 이예술 색소포니스트의 님이여 색소폰연주에 맞춰 박유정의 ‘도 살풀이춤’으로 무대를 열고 1부 첫 번째 순서로 팬플루티스트 전선화의 팬프룻 연주, 소프라노 조용미의 그리운금강산, 조용미 소프라노와 바리톤 최설의 뜌엣무대, 대세충밴드의 신나는 연주와 노래, 특별공연에 한국장애인예술지원협회에서 배운 성악반 지적장애인들의 성악, 2부 공연에서는 평양예술단 소속 이효주의 신나는 아코디언 연주, 바리톤 최설의 이젠나만믿어요, 감미로운 포크가수 이수정의 바람의 노래, 이예슬 시각장애 색소포니스트의 색소폰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장애인예술지원협회 정다은 회장은 “위드코로나로 국립대전현충원 공연장에서 호국령영들을 위로하며 개최하게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을 모시고 이 멋진 공연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어려운 시기에 서울에서, 청주에서 세종에서 대전에서 달려와 주신 출연자들과 관계자들 에게 감사드리며 모두 행복한 공연이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한 편 이날 국제로타리협회 북대전로타리클럽 회장단이 한국장애인예술지원협회 LED 조명교체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예술지원협회 회원들
한국장애인예술지원협회 회원들

장애인 음악지원단체 ‘한국장애인예술지원협회’는 2017년 7월 봉사에 뜻을 가진 20여명이 발족해 후원과 봉사로 장애인에게 전액 무료로 악기를 가르쳐 주고 성악을 가르쳐주며, 크고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음악을 배운 학생들을 음악회 무대에 세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준다.

단체사진
단체사진

‘한국장애인예술지원협회’는 장애인이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삶의 의미를 키워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음악지원 봉사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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