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18일, 농업인 의견수렴 통해 내년도 농업정책 반영 계획

담양군농어업회의소가 오는 7월 1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농어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농어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12개 읍면순회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회의소는 농산업인력중계센터 운영과 외국인근로자 공동 기숙사 건립, 가금류 농가 수분조절용 톱밥 지원, 드론 교육 등 지금까지 추진한 농업정책 성과를 알리고 내년 농업정책 제안 및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순회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농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지 못한 농업인들도 농업회의소로 전화 등을 통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향후 농업회의소는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분과위원회와 농업정책심의회를 열어 담양군과 내년도 농업정책 반영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문태 담양군농업회의소 회장은 “이병노 당선인은 지난 담양군수 후보 초청간담회에서 군정의 유일한 파트너인 농업회의소의 농정분야 예산편성안 제출권을 약속했다”며 “실현 가능한 농업정책 제안들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읍·면 순회간담회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읍면순회 간담회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담양읍=7월 1일, 농업기술센터

▲용면=4일, 면회의실

▲금성면=5일, 면회의실

▲무정면=6일, 면회의실

▲대덕면=7일, 대덕면민의집

▲창평면=8일, 면회의실

▲가사문학면=11일, 면회의실

▲고서면=12일, 고서문예회관

▲대전면=13일, 면회의실

▲봉산면=14일, 면회의실

▲수북면=15일, 수북복지회관

▲월산면=18일, 면회의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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