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을석 전 담양군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이 담양중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해오름배드민턴클럽의 제3대 회장에 취임했다.

해오름클럽은 지난 24일 메타프로방스 내 드몽드호텔에서 정을석 회장 취임식을 갖고 관내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경기력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병노 담양군수 당선인, 이기범·박준엽 군의원 당선인이 참석해 정을석호의 힘찬 출범을 축하했다.

또 조희범 담양군배드민턴협회장, 이성백·김정주·김태운 담양군배드민턴협회 고문, 노희영 보성군협회장, 한재·수북·고서·금성클럽 회장을 비롯 배드민턴 동호인과 가족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며 해오름클럽의 발전을 기원했다.

2019~20년 클럽을 이끌며 회원화합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차승만 이임회장이 재직기념패를, 이봉수 총무이사와 서민희 재무이사가 공로장을 수상했다.

정을석 회장은 2013년 청죽배드민턴클럽에 가입한 이후 청죽클럽 경기이사, 담양군배드민턴연합회·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최고봉인 A급 실력자로 회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정 회장과 함께 클럽을 이끌 임원진에는 ▲부회장 임인자·이영수 ▲총무 박창용 ▲재무 서민희 ▲경기 조혜정·김민형·이한섭 ▲신입회원지도 이영섭 ▲홍보 이봉수 ▲시설 국승민·김진수·김동찬 ▲감사 조혜숙씨가 참여한다.

이병노 당선인은 축사에서 “민선8기는 ‘건강담양’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클럽을 육성하고 스포츠바우처를 시행해 군민 1인1종목을 실현하겠다”며 “담양종합체육센터 조성과 스포츠종목 활성화를 통한 체육계의 경제자립도 향상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을석 회장은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다시 운동을 재개하고 이렇게 취임식까지 갖게 돼 기쁘다”며 “회원화합과 경기력향상, 신규회원 확충에 노력해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을 다지는 활성화된 클럽을 만들도록 임원들과 함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김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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