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남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이 담양문화원장에 당선됐다.

강성남 당선인은 지난 16일 제15대 담양문화원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7월 7일 취임식을 갖는다. 임기는 4년.

강 당선인은 ‘담양다움의 문화담양으로 도약’이란 비전으로 ▲지역가치 중심의 문화 창조와 공유 ▲가치 있는 고유 문화 보존과 전승 ▲생활문화 공동체 육성을 공약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지역문화 고유원형 보존 기록화 △생활동아리 육성 및 생활문화센터 운영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아동문화원 운영 △소실위기 마을역사와 이야기 콘텐츠 개발 △지역문화·역사 알기 확산 △군민이 참여하는 문화원 봉사 운영 △담양만의 비교우위를 통한 담양문화원 발전 등을 제시했다.

강성남 신임 담양문화원장은 담양군에서 37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1년 경영기획실장으로 퇴임했으며 한국문인협회 담양군지부장, (사)대나무축제위원회 이사장, 담양군 바르게살기협회장, 담양군예술인협회장, 담양예총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 한국문인협회·전남문인협회·광주문인협회·광주전남시조협회·열린시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동시집 ‘하얀미소’, 동요집 ‘새싹’, 시집 ‘아름다운사람들’, 시조집 ‘흑백사진’ 등이 있다.

강성남 담양문화원장 당선인은 “오랜 시간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담양문화원의 발전과 외연 확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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