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용사 5명에 모범유공자 기념품 수여
담양군재향군인회가 한국전쟁 72주년 기념식을 갖고 한반도 평화정착과 번영을 다짐했다.
지난 24일 담양군 향군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최형식 군수, 김정오 군의장, 김지원 6·25참전유공자회장, 김정오 한국자유총연맹 담양지회장, 김병기 향군 고문을 비롯 참전유공자 회원과 재향군인회원 등 60여명이 참석,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6·25에 참전한 박대균(읍), 최재두(수북), 정병관(금성), 조영술(고서), 박태홍(무정)씨가 모범유공자 꽃다발과 기념품을 받았다.
최형식 군수와 김정오 군의장은 각각 대회사와 격려사를 통해 젊음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했다.
김진호 회장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민족상잔의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