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 200여 참석 ‘성황’, 무정면 강정자마을 출신

▲정재문 청년회장
▲정재문 청년회장

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성백)가 제12대 정재문 청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재경담양군향우회에 따르면, 지난 6월 12일 서울 수락산 인근에서 산행을 겸한 향우 만남의 행사를 개최, 정재문(57세) 재경 무정면청년회장이 군향우회 제12대 청년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담양군향우회 임원, 청년회원, 향우 등 200여명과 장주환 재경광주전남청년회장, 임원 등 외빈도 다수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취임식에 이어 함께 식사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임창수 청년회 수석부회장(총괄사무국장)의 개회선언과 사회로 시작된 취임식 행사는 초대회장 서선호 청년회 고문의 꽂목걸이 증정, 8~10대 이상관 청년회 고문의 손목시계 증정, 이성백 향우회장의 청년회 기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재문 신임 청년회장은 취임사에서 “함께 하는 청년회, 실천하는 청년회, 도전하는 청년회를 모토로 재경광주전남 23개시군 청년회 중에서 가장 으뜸가는 재경담양군향우회 청년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성백 회장은 축사에서 “항상 섬기는 자세로 청년회를 활성화 해주길 바라며 재경담양군향우회가 청년회를 비롯 여성회, 골프회, 산악회  4개 산하단체와 똘똘 뭉쳐 광주전남 23개 시군향우회에서 최고로 멋진 향우회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정재문 신임 청년회장은 무정면 동강리 강정자 마을 출신이며 무정동초교(31회), 담양중(33회)를 졸업했고, 보성E&T 대표로 사업체를 운영중이다. /장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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