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과소 업무보고 및 군정 인수작업 시작

이병노 담양군수 당선인이 지난 9일 담빛농업관 2층에서 민선8기 담양군정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 인수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담양군수직 인수위원회는 박철홍 위원장과 설재기 부위원장을 필두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15명이 선임됐으며 정책적 자문을 위해 별도의 자문단(10명)을 구성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병노 군수 취임전까지 당선인을 보좌해 군정현황을 사전 파악하고 조직, 기능, 예산 파악과 정책기조 설정 준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10일부터 17일까지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주요사업장을 둘러보며 폭넓은 의견교환과 현장중심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인수위에서는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먼저 듣고 살피기 위해 고충이 있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군민고충 상담팀’도 별도로 운영한다.

이병노 군수 당선인은 “새로운 담양을 위한 초석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철홍 인수위원장은 “새로운 담양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인수위가 미래 발전하는 담양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민선8기 인수위원으로는 ▲위원장: 박철홍 ▲부위원장: 설재기 ▲위원: 김정애(환경), 김주연(여성,복지), 김현동(일반행정), 서범석(농업), 엄동옥(규제,건설), 오형호(상하수두), 유지민(예술), 김성석(축산), 이용호(교육), 이정옥(일반행정), 임청규(도시계획), 조영준(문화), 최만국(체육) 등 15명이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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