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올해 여름 휴가철 도로 위는 더욱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년도 대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만 조심한다고 해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조심하면 교통 사고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 자동차는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지만 그에 따른 위험도 따른다.
그렇다면 휴가철 교통사고 어떻게 대비하는 게 좋을까? 바로 안전띠 생활화이다.
전좌석 안전띠 생활화가 시행된 지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전좌석 안전띠 생활화가 정착이 되지 않고 있다.
교통사고 발생시 안전띠 미착용 교통사고 치사율은 앞좌석은 2.8배, 뒷자석은 3.7배로 증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앞좌석 뿐만 아니라 뒷좌석까지 안전띠 착용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번거롭고 귀찮을 수 있지만,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하면 운전자는 물론이거니와 동승자의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으니 가벼이 여기지 말고 생활화한다면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발생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몰릴 휴가철, 서로 조심하고 교통안전수칙을 지켜 나 자신도 상대방도 지킬 수 있는 휴가길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또한 장거리 운행시 브레이크오일 및 냉각수 확인 생활화 하여 여름철 고온에 냉각수 부족으로 인한 화재 예방과 브레이크 과열에 의한 사고 또한 예방하자.
강원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이종관소방위
고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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