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 경남지역 3개 팀 선정

▲ 지난 23일 전국 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 경남지역 대표팀 시상식 (주)이조 (사진제공: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3D프린터를 이용한 3D프린팅 출력대행업체 (주)이조가 전국 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한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는 지난 23일, 전국 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경남지역 대표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경남센터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접수된 경남지역 아이디어 공모과제 총 176개 가운데 대학 교수와 변리사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의 서류심사 등을 통해 7개 팀을 선정해 지난 16일,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 3개 팀에 대해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선정된 3개 팀은 에덴메디(대표 박성용, 안구근육 강화훈련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예비창업자 연성욱(스마트링 제어 전기 스케이드보드), (주)이조(대표 조성진, 3D 프린팅 PET 필라멘트 재료개발) 등이다.
 
경남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 예비창업자 연성욱 씨는 "앞으로 경남창조혁신센터에서 시제품 제작과 멘토링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 만큼 전국대회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단위 공모전으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각 지역예선 심사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의 우수 후보를  발굴하기 위함임.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 과제에 대해서는 창업과 성장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전국적인 창업 붐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날 시상식에 이어 경남대표 3개 팀을 지원할 멘토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멘토단은 공대 교수진과 변리사, 창업 멘토링 전문업체 컨설턴트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전국대회 전까지 센터에 상주하면서 제출된 과제를 보완해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최상기 센터장은 "이번에 수상한 3개 팀은 앞으로 센터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오늘출범한 멘토단의 집중 멘토링을 통해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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