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열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최고팀은 OJB, 정점모임팀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은 18일 야외농구코트에서 광주 최고의 청소년길거리농구팀을 가리는 광산구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최고팀은 OJB, 정점모임팀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최고팀은 OJB, 정점모임팀

올해로 5회째인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가 2년만에 다시 열리는 청소년 스포츠 대회로서 그동안 위축되었던 청소년 스포츠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21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경기는 오전에 중등부로 시작해 오후에는 고등부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중등부에서는 정점모임팀이 봉산중팀을 21대 4로 누르고 우승했고, 고등부에서는 OJB팀이 동구의빅딝팀을 18대 6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 MVP상을 수상한 여동현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농구대회에서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농구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광주지역에 더 많은 스포츠 대회가 개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광산구청소년어울림마당 3회차는 7월 23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물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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