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웰빙에 행복 코디네이터 프로그램이 시범 적용중이다.
사회복지학 박사 이소희 실장이 요양원에서 현장 접목을 추진!

100세 장수시대에 국민정신건강과 행복감 증진을 목표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제1되는 국정과제는 두말할 것도 없이 국민행복증진이다. 이에 따라 국민행복 프로그램의 선도기관인 국제웰빙전문가협회(http://kangsanews.kr)는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경산제일실버타운(부설 경산제일실버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행복 코디네이터 운동의 현장 직업화를 꾀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요양시설에서 행복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활용하기 시작한 경산제일실버타운(경산시 압량읍 부적길 79)이 주인공이다. 이 기관의 교육과 행정을 총괄하고 있는 사회복지학박사 이소희 실장은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김용진 교수의 직접 멘토링을 받은 행복교육 전문가이다. 이실장은 어르신들의 웰빙, 웰에이징, 웰다잉 등과 관련하여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업무에 현재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촘촘한 사내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행복 코디네이터 전문가로서 자리매김 하는 중이다.

이소희 박사는 “100세 시대에 장수노인은 크게 5가지 특징이 있다. 유전, 성별, 가족 부양여부, 인지기능의 건강지수, 영양섭취 등이다. 그런데 이 가운데 인지 기능은 사회복지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들의 정성이 매우 필요한 부분이다. 인지기능은 무엇을 파악하거나 깨닫게 되는 지적인 과정으로서, 기억하거나 추리하거나 지각하는 것들 모두가 관련된다. 우리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높은 삶의 질을 누리시도록 행복상담이나 행복지도 같은 프로그램은 매우 유익한 에너지가 된다고 확신한다. 우리 요양원에서는 다양한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경산제일 라디오 방송’을 사례로 제시한다.

틈틈이 모니터를 보면서 앰프 방송을 하고 있는 행복 코디네이터 이소희 박사

실제로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건강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가운데 경산제일실버타운에서는 매주 어르신을 위한 ‘보이는 라디오 방송’을 실시하여 입소 및 주간보호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무실에서 이소희 박사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스피커를 통해 전층의 어르신들과 일일이 소통한다. 이 방법을 통해 어르신의 청각을 자극시키며 언어능력 훈련, 기억력 증가, 오래된 기억의 유지 및 재인식, 능동성 강화, 타인과의 공감대 증대, 발표력 강화 등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한다.

한편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김용진 교수는 “대인관계가 단절되는 어르신들은 말을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노년기를 살다가 우울증을 비롯하여 고독의 병에 걸려 고독사도 겪게 된다. 이러한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 코디네이터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전국 사회복지시설, 요양기관, 노인시설, 종교기관, 경로대학이나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활성화 되면 좋겠다. 우리 협회와 이소희 박사가 경산제일실버타운이라는 현장에서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나면 전국에서 활동 중인 85명의 행코 책임교수들을 통해 국민행복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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