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수니스트 정혜진 & 비올리스트 정한나 듀오콘서트’ 개최
- ‘바이올리니스트 이보민 독주회' 개최

사단법인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바수니스트 정혜진 & 비올라리스트 정한나 듀오콘서트’를 6월 17일(금) 저녁 7시30분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또한, 그라시아스합창단 ‘바이올리니스트 이보민 독주회'를 6월 19일(일) 저녁 7시 홍성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코로나 19를 이겨온 충청도민에게 새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이번 콘서트로 인하여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기대된다.

지난 2000년 창단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06년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을 시작으로 서울 세종문화회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오스트리아 아이젠슈타트 하이든홀, 뉴욕 카네기홀, 멕시코 Arena México 등에서 공연을 했다.

합창단은 전 세계 각국 대통령 초청 공연뿐 아니라 아프리카 오지의 빈민촌으로 찾아가 청소년을 위한 자선 공연 및 민간문화 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그라시아스(Gracias)는 ‘감사’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사랑을 마음에 받아 감사의 노래를 전하는 합창단이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르네상스 음악에서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세계 최정상의 국제 합창대회에서 대상 및 최고상을 받았다.

특별히, 코로나 팬더믹 동안 전염병으로 어려움을 겪은 전 세계인을 위로하고자 2021년 그라시아스합창단은 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각색해 <For Unto Us> 영화를 제작했다. 영화 <For Unto Us>는 미국 CTN, 러시아 TBN을 비롯해 코스타리카 엔라세 TV, 보츠와나 국영방송국 BTV, 페루의 TV Perú 등 전 세계 77개국, 475개 방송국에서 928회 방송됐고, 한국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등 영화관에서 전국 상영했다.

영화 <For Unto Us>는 미국 ‘New York Independent Cinema Awards’ 제10회 최우수 작품상 수상에 이어 이탈리아 ‘Vesuvius International Film Fest’에서 2021년 최우수 작품상 등 5개국 독립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6회 수상해 화제가 됐다. <For Unto Us>는 샘 피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그라시아스합창단 70명과 오케스트라 50명 단원들이 함께 영화를 기획하며 직접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0 부산 국제합창제 대상, 2012 베이징 국제합창제 스페셜 게스트, 2014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국제 합창제 대상, 2014 스위스 몽트뢰 국제 합창제 혼성 부문 1등 상 수상 및 최우수 관객상,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고상 (혼성합창 1등), 특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합창단의 미국, 캐나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는 30여 개 도시 공연으로 누적 관객이 57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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