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27일 오후 3시경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단 발대식은 양주소방서와 경기도 교육청 안전교육관이 협업하여 양주시 광적면 소재 안전교육관 1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은 기존 유ㆍ초등부로 구성된 119소년단에서 대학부를 신설하여 새로 입단하는 서정대학교 대학부 단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소방서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 지도교수 위촉장 수여, 선서식, 단원증 교부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행사가 끝난 뒤에는 미래소방관 직업 체험, 안전교육관 견학, 119청소년단 소통 간담회 등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 단체로서 양주지회 119청소년단은 신지초등학교, 은하수지역아동센터, 우정유치원, 서정대학교 등 4개대 107명으로 구성돼 있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앞으로 다양한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여러분의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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