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STORY 오리지널 역사 예능 ‘벌거벗은 한국사’ 5회, ‘조선의 수재는 왜 성균관에 모였나’ 주제로 역사 여행 / 사진제공=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뉴스포털1=양용은 기자] 벌거벗은 한국사’ 장예원이 19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연소 아나운서가 됐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27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tvN STORY 오리지널 역사 예능 ‘벌거벗은 한국사’(연출 김형오 전민호 김기준) 5회에서는 ‘조선의 수재는 왜 성균관에 모였나’라는 주제로 역사 여행을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 최태성 강사는 조선의 엘리트 교육 기관인 성균관이 치열한 경쟁률을 뚫어야 입학이 가능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장예원 역시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2012년 최연소 아나운서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장예원은 “지상파에서 여자를 단 한 명 뽑는다. 당시 1900대1을 뚫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더욱이 이와 함께 장예원은 “요즘 개인적으로 한국사 공부를 하고 있다”며 빼곡한 한국사 개인 노트를 공개했고, 이에 최태성 강사는 “장예원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을 연이었다.

하지만 이후 최태성 강사는 이보다 더 치열했던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들의 과거 시험 경쟁률을 공개해 현장을 또 한번 발칵 뒤집었다.

영조 시절 무려 11만명이 응시하고, 그중 합격자는 단 10명뿐이었던 역대급 경쟁률의 과거 시험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11,000대1이라는 엄청난 수치로, 1900대1의 치열한 아나운서 시험을 겪어 본 장예원 역시 “11,000대1이 가능하냐”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였다고 해 당시 조선시대 성균관의 위상이 어느 정도였을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최태성 강사는 ‘조선 최고의 학자’로 꼽히는 퇴계 이황이 과거 시험에 3번이나 낙제하며 겪었던 사연과 율곡 이이가 성균관 입학 후 신방례로 마음 고생을 했던 사연, 나아가 성균관과 관련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역사 비하인드를 들려주며 모두를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고 해 ‘벌거벗은 한국사’ 5회 방송에 기대가 고조된다.

한편 이날 VIP 여행 탑승객으로는 한국학 중앙연구원에 재직 중인 이상무 교수가 참여한다. 한국의 문화, 역사를 가르치고 연구하며 나아가 그 성과를 알리고 있는 이상무 교수는 성균관과 관련된 디테일한 정보들을 덧붙이며 더욱 깊이 있는 강의를 완성할 예정이다.

‘벌거벗은 한국사’의 연출을 맡은 전민호 PD는 “엘리트 교육기관 성균관의 입학부터 특별한 시험들까지 유생들의 일상과 관료를 향한 욕망을 담았다”라면서 “특히 출연자들이 직접 작성한 과거시험 답안이 재미를 줄 것”이라고 이번 회차의 관전포인트를 전해 본 방송에 기대를 더욱 높였다.

tvN STORY 오리지널 역사 예능 ‘벌거벗은 한국사’는 한국사 큰 별 최태성 선생님이 선보이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스토리텔링쇼로 오늘(27일) 저녁 8시 20분에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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