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52주년 맞아 음악이 있는 청소년 518토크 콘서트 열려

광산구청소년수련관(하이센터)과 월곡동청소년문화의집(야호센터)은 5.18 민주화운동 52주년을 맞이하여 음악이 있는 청소년 5.18 토크 콘서트 “청소년과 주먹밥”을 5.18 행사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5월 14일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였다.

5.18민주화운동 52주년 맞아 콘서트 열려
5.18민주화운동 52주년 맞아 콘서트 열려

5.18민주화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청소년 열사들의 참여정신을 기리고 지금의 청소년들의 참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이번 음악이 있는 토크콘서트 “청소년과 주먹밥” 은 5.18민주화운동의 연대 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주먹밥 만들기 콘테스트,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이야기를 담은 스케치북 토론, 그리고 5.18을 기억하고 청소년 사회참여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어쿠스틱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의 기획에 참여한 광산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위원회위원장 정예진(20세)양은 “42년전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참여정신을 계승하고 오늘날의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였고 오늘 참여한 청소년들이 그 의미를 잘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 며 이번 행사에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음악이 있는 청소년 토크콘서트 ‘청소년과 주먹밥’은 청소년들이 느끼는 사회의 불편함,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 청소년의 참정권 실현에 대한 경험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취합된 의견들은 광산구청소년참여위원회(월곡동청소년문화의집)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청소년의 사회참여 주제로 제안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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