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남구 무학초교, 심폐소생술·소방차 방수체험 등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9일 남구 월성동 소재 무학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화재안전, 응급처치, 자연재난 등 3개 분야에 대한 체험부스 8개를 구성해 안전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부스는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외상응급처치, 소화기·소화전 체험, 화재진압 모의실험, 나도 소방관, 소방차 방수체험, 지진체험으로 운영됐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 이론식 교육을 보완해 ‘움직이는 안전체험관’이라는 목표로, 외곽에 위치해 안전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학교 등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일 시 구조구급과장은 “화재·응급상황 등 실제 긴급상황에 대한 지식 위주 교육을 보완하기 위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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