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5·18민중항쟁 42주년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는 21일 고서면 주산교회에서 망월동 5·18국립묘지까지 5.18㎞ 걷기대회를 갖는다.

참가자들은 걷기대회를 하면서 5·18 당시 검문소 체험, 주먹밥 나눔, 진상규명 물풍선 터뜨리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5·18국립묘지에 도착해 기념문화제와 합동참배를 하게 된다.

또한 담양출신 5·18희생자 14명의 묘지에 헌화할 계획이다.

윤영민 위원장은 “5·18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5.18㎞ 걷기행사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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