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학수 정읍시장 후보가 지난 17일 선거사무소에서 '새희망 원팀' 선대위 발대식 및 필승 결의대회를 갖고 6.1지방선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정읍,고창지역 윤준병 국회의원과 강광 총괄선대본부장(전 정읍시장),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호춘 정읍시노인회장,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 선대위 관계자 등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준병 의원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 일꾼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과 당사자의 불만이 표출되고 있으나, 도 공관위원들의 심사와 판단 기준으로 공천을 마무리했다며, 공천 과정에 대해서는 선거기간에 진솔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의 승리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각 후보들은 자만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장사 대우 스님은 "시민의 행복과 정읍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이학수 후보를 정읍시장에 당선시켜달라"고 말했다.

강광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준병 의원과 함께 이번 6.1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역할에 충실하겠다"면서 이학수 후보에게 파란색 운동화를 전하며 응원의 박수를 유도했다.

이학수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원팀 후보들과 함께, 변화하는 정읍의 새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강조하고 "꼭 승리해서 보답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이학수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9일 오전, 성림프라자 사거리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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