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현안 전문가 간담회 후“김동연 후보님 꼭 되셔야 합니다”지지선언 울려퍼져

지난 13일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주거복지활동가 1,000명이 전문가 간담회 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선언하는 모습
지난 13일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주거복지활동가 1,000명이 전문가 간담회 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선언하는 모습

 

지난 13일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주거복지활동가 1,000명이 전문가 간담회 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선언했다.

행사는 경기도 성남시 한솔7 임대아파트내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선종국 한국주거복지사협회 회장, 강경모 한국주거복지사협회 부회장, 윤강욱 주택관리공단 노동조합 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대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선종국 회장은 지지선언을 통해 “경기도가 주거복지정책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되어야 하며 이에 수도권 주거복지활동가 1,000명과 함께 김동연 후보를 지지한다”며 주거복지활동가 간담회에는 20년이상 경력의 임대아파트 관리소장단, 주택관리공단 노동조합, 한국주거복지연구원 소속의 30여명이 함께 ‘입주 후 관리의 중요성’, ‘관리자 역량강화 및 처우개선’ 등의 내용을 참석한 조정식 국회의원과 논의했다.

윤강욱 주택관리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은 “임대단지내 주거복지 전담기구 설치 확대를 통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현장의 문제점 개선을 강조했다.

선종국 회장은 조정식 의원에게 20년 이상의 주거복지 현장경험을 갖춘 주거복지활동가 1,000명의 염원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대표로 전달하며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등 빈곤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방안 ▷공공임대주택의 거주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신보건센터 현장운영 및 지원주택 제공 등의 대안 마련 ▷공공임대주택의 열악한 거주환경과 침체된 단지분위기 혁신 ▷현장 중심의 주거복지 전달체계 확충 ▷도내 주거복지센터 확충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주거복지서비스로의 혁신과 정책을 제안했다.

선종국 회장은 “김동연 후보는 부동산 정책을 이끌어온 사람으로서 경기도내 1기 신도시뿐 아니라 3기 신도시까지 지역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를 실현할 수 있고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등 오랜 공직과 대학총장을 하면서 쌓은 실력과 경험으로 주거복지 현장에 종합적이고 균형적인 정책을 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식 의원은 “주거복지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김동연 후보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경기도의 주거복지서비스 혁신을 통한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서비스를 우선공약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식 의원과 선종국 회장 등 30명은 한솔7 임대아파트에서 운영중인 마이홈센터와 주거복지동 치매전담센터, 단지 내 저장강박증세대를 방문하여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눈으로 확인했다.

한편, 한국주거복지사협회는 2016년부터 활동한 단체로 ‘국민모두가 만족하는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이라는 미션으로 주거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지역단체와 협력을 통해 주거복지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주거복지, 주택관리 전문가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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