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교사, 대학총장 출신 선호도 높아

이정재 광주시교육감 후보 경력 선호도 높아

- 이정재 예비후보, ‘··고 교사, 대학교수 출신가장 적임자 밝혀

- 광주시교육감 선호 성향 부동층 약 30% 육박

- ‘//고 교사 교장 및 교육대 총장 출신60% 선호

- 전교조 보다 비전교조 출신 선호

광주광역시교육감후보 선호도 조사

 

최근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지지후보 없다’(16.5%), ‘잘 모르겠다’(12.6%) 등 선호 성향을 알 수 있는 일명 부동층이 약 30%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중앙뉴스라인, 뉴스그룹 NG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 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하여 지난 51()부터 2() 이틀간 광주광역시 지역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나타났다.

 

5월 첫째 주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아직까지 교육감 후보군 중 어떠한 선택을 하지 않은 부동층이 30%에 육박한다는 것은 교육감 후보들에 대해 자세한 이력이나 프로필을 알 수 없다는 반증이다.

 

또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6.1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 관련하여 광주지역 시민들은 전교조 출신보다는 비전교조 출신, 출신 경력별로는 //고 교사나 교장 출신’(31.3%)교육대 총장 출신’(26.9%) 후보들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광주광역시 교육감으로 선호하는 경력은 //고 교사 또는 교장 출신’(31.3%) > ‘교육대 총장 출신’ (26.9%) > ‘일반 대학교 총장 출신’(14.2%) > ‘국회의원 출신’(8.0%) 등의 순으로 나타나, //고 교사나 교장, 그리고 교육대학교 총장 출신 등 일선 교육현장에서 활동해 온 후보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정재 예비후보는 위와 같은 조사에 따라 초등학교 교사, 중등학교, 고등학교 교사를 역임했으며, 대학교 교수 및 교육대학교 총장을 지낸 제가 위 여론조사 결과 광주시교육감으로서 가장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교육감은 초··고등학교 교육의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지휘관을 말한다정치인이나 일반대학총장이 우리 아이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꼭 필요한 행정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재 예비후보는 함평초등학교, 완도 군외중학교, 함평 중, 함평농고 교사를 역임했으며, 동강대학교 교수,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및 광주교육대학교 2대 총장을 지냈다.

교육감 선거가 지방선거에 묻혀 '깜깜이 선거'라고도 하지만, 우리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직책이니 만큼, 시민들의 꼼꼼한 공약 및 정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본다.

이번조사의 응답율은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자동응답전화조사(ARS) 방식을 활용하여 휴대전화 안심번호(75%), 유선전화 RDD(25%)에 기반 표본추출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됐으며, 자세한 조사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