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188만원…담양 개별공시지가 평균 9.66% 상승

담양 개별공시지가가 평균 9.66% 상승했다.

또 담양에서 가장 비싼 땅은 터미널 인근 코아마트, 가장 싼 땅은 용면 도림리 자연림으로 나타났다.

담양군이 지난달 29일 공시한 2022년 1월1일 기준 관내 개별공시지가는 전남 평균인 9.84%에 비해 △0.18%, 2021년 12.23%에 비해 △2.57% 낮게 나타났다.

이처럼 담양의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이 전남 평균을 밑도는 것은 담양읍과 수북면 일대 담빛문화지구와 용면·대전면의 전원주택단지가 전년 대비 상승률이 3%에 머무른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읍면별로는 ▲창평면 11.17%(0.42%) ▲금성면 9.4%(0.57) ▲무정면 9.35%(0.88%) 등 3개 지역이 전년 보다 상승했다.

반면에 ▲담양읍 9.87%(△3.95%)을 비롯 ▲월산면 9.2%(△4.69%) ▲수북면 10.25%(△3.8%) ▲용면 9.33%(△3.76%) ▲대전면 9.73%(△3.49%) 등 5개 읍면이 전년 대비 △3~4%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관내에서 가장 비싼 땅은 읍 중앙로 상가용지인 터미널 인근 코아마트로 ㎡당 188만원이며 가장 낮은 땅은 용면 도림리 자연림으로 ㎡당 311원이다.

1㎡당 지목별 평균지가는 대지 13만3천675원, 공장 8만9천132원, 잡종지 8만645원, 답 3만48원, 전 2만6천373원, 임야 2천553원, 기타 1만8천867원 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군 홈페이지(http://www.damyang.go.kr)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열린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열린민원과와 토지가 소재한 읍면사무소에서 이의신청을 받을 계획이다./담양자치신문 김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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