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금토드라마 ‘내일’ 12회, 김희선-로운-김해숙 / 사진제공=MBC ‘내일’
▲ MBC 금토드라마 ‘내일’ 12회, 김희선-로운-김해숙 / 사진제공=MBC ‘내일’

[뉴스포털1=양용은 기자] MBC ‘내일’ 김해숙이 김희선, 로운과 협업을 펼친다. 특히 윤지온의 전생 친모를 위해 손님 머리채를 덥석 잡은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MBC 금토드라마 ‘내일’(연출 김태윤, 성치욱/극본 박란, 박자경, 김유진/제작 슈퍼문픽쳐스, 스튜디오N)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는 륭구의 전생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유화는 아들을 위해 정절을 지키려다 성폭행으로 목숨을 끊었고, 뒤늦게 유화의 상황을 알게 된 륭구는 자신의 모진 말이 유화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평생의 죄책감을 지닌 채 살아왔다.

이에 륭구는 환생한 유화의 행복을 확인하고서야 안도하며 위기관리팀을 떠났지만, 1개월 뒤 극단적 선택의 위기에 놓인 유화의 모습이 담겨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와 관련 '내일' 측이 7일(토), 12회 방송을 앞두고 륭구의 전생 친모인 유화를 살리기 위해 출격한 위기관리팀 련, 준웅의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 MBC 금토드라마 ‘내일’ 12회, 김희선 / 사진제공=MBC ‘내일’
▲ MBC 금토드라마 ‘내일’ 12회, 김희선 / 사진제공=MBC ‘내일’

련과 준웅은 유화가 근무하는 백화점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촉각을 곤두세운 련의 예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위기관리팀과 함께 이승을 찾은 옥황(김해숙 분)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높인다.

특히 옥황은 다른 손님의 머리채를 덥석 잡아 두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유화의 머리채를 잡은 진상 손님에게 대신 응징을 가했다.

동시에 준웅은 유화 보호에 나서 옥황과의 완벽한 호흡을 느끼게 한다. 이에 옥황이 륭구가 빠진 위기관리팀을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선 것인지, 그의 이승 출두 이유와 2인조가 된 위기관리팀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위기관리팀의 관리대상이 된 유화는 불과 한달 전 아이를 출산했다. 이에 륭구가 안도할 정도로 행복해보였던 그녀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MBC 금토드라마 ‘내일’은 12회는 오늘(7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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