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부모의 자세 ‘자녀 성장통 극복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한 특강

광주광역시·구(동·서·남·북·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가정의 달에 앞서 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주최로 부모교육 강연회를 4월 30일(토) 오전 10시 전일빌딜 245, 8층 다목적강당에서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과 현장 강의로 동시에 진행하여 300여명의 학부모가 교육에 참석하였다. 

이번 부모교육 강연회는 「K-부모의 자세 ‘자녀 성장통 극복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박주정 교육장(광주서부교육지원청)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박주정 교육장은 이번 대강연회를 통해, 자녀 교육에서 중요한 다섯 계명을 강조하였는데, 절대 끈을 놓지 말고 비교하고 차별하지 말고, 자녀와 대화하는 법을 공부하고 부모가 먼저 본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20년 후의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공부하는 부모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차은선 센터장(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생활이 점차 회복되는 지금, 멈춰있던 지난 2년 간의 공백을 메우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우리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시·구센터가 협력하여 심리·정서적 지원과 함께 부모들의 양육태도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부모교육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이후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하는 청소년과 가족들의 어려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센터에서는 11박12일 스마트폰치유캠프를 진행하고, 구센터에서는 스마트 가족치유캠프(2박3일)을 준비하는 등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양한 방식의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5월 20일(금) 10시에는 ‘게임하는 자녀와 소통하는 게임적 부모되기’를 주제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하는 부모교육, 매월 부모교육 집단상담과 부모 Talk concert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헬프콜! 청소년 전화 1388’은 청소년 상담 대표전화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청소년의 이성 문제나 학업 문제를 비롯해 학교폭력, 가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비행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청소년전화 062)1388로 전화를 하면 전문상담자에게 무료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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