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여진구-문가영 / 사진제공=tvN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티저 영상 캡처

[뉴스포털1=양용은 기자] 여진구와 문가영이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의 서막을 올리고 있다.

오는 6월 6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연출 홍종찬/ 극본 권기영, 권도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씨제스, 아크미디어)(이하 ‘링크’)에서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은계훈(여진구 분)과 노다현(문가영 분)의 설레는 관계성을 비추며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생생하게 느껴지는 감정”이라는 대사와 함께 노다현 앞에 불쑥 나타나는 은계훈의 모습들로 시작된다. 노다현의 기쁨과 슬픔, 분노와 공포 등 온갖 감정을 같이 느끼다 보니 어느덧 그녀의 삶에 깊숙이 관여하게 된다.

위기의 순간마다 마치 슈퍼맨처럼 등장하는 은계훈의 존재는 노다현에게 남다른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내가 곤란하면 꼭 나타났어요”라며 살포시 미소 짓는 노다현의 면면에선 어느새 묘한 감정이 움트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노다현은 “내 인생에 다시는 남자 따윈 없어”라며 새로운 만남을 온몸으로 거부하고, 은계훈 역시 “절대 좋아하지 말아요”라며 단호히 선을 긋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계훈은 시도 때도 없이 느껴지는 노다현의 감정을 외면하지 못하고, 노다현은 자신의 마음을 기가 막히게 알아주는 은계훈에게 점점 눈길이 간다. 영상 말미 “좋아해요”라는 노다현의 고백이 울려 퍼지면서 과연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꽃 피워질지 호기심을 돋운다.

이렇듯 ‘링크’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남자 따윈 없다’는 노다현의 선전 포고를 무색하게 만드는 은계훈과 그에게 점점 스며드는 노다현의 변화를 조명, ‘감정공유’를 통해 조금은 특별하고 색다르게 시작되는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짧은 티저만으로도 여진구(은계훈 역)와 문가영(노다현 역)의 비주얼 케미는 물론 찰진 연기 호흡마저 느껴지고 있어 두 배우가 그려나갈 ‘링크’의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로 오는 6월 6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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