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누군가'가 되어'

가끔씩 마음속으로 누군가 나에게 어떤 것을 해줬으면 '참 좋겠다' 는 생각을 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막막하고 갈증 난 산을 오를 때 절실한 시원한 옹달샘 물 한잔과 달콤한 초콜릿 선물 갔습니다.

만약 초보 기자의 소박한 글 무새가 그 '누군가의 누군가'가 되어 어떤  사람의 작은 소원을 들어준다면 그 기쁨과 행복은 두 배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작은 몸짓 하나로 누군가의 가려운 부분과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면 희미한 시야를 훤히 밝힐 수 있고 앉은뱅이의 힘차게 뛰어 오른 발소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침 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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