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지행된 제1회 오픈 북 행사(연사 : 연세대학교 신동엽 교수)
3월 29일 지행된 제1회 오픈 북 행사(연사 : 연세대학교 신동엽 교수)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오픈 북(Open Book)” 행사가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독서 열풍을 이끌고 있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픈 북(Open Book)” 행사는 디지털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그리고 벤처캐피탈에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조직혁신 등을 주제로 하는 신간 도서와 저자의 인사이트를 함께 제공하고 이후 시간에 자연스러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행사는 지난 3월 29일, 신간 도서인『초연결 패러독스, 팬데믹 이후의 새로운 질서와 전략(신동엽, 정대훈 지음)』과 함께 저자인 연세대 신동엽 교수의 강연이 진행되어 행사에 참석한 중견기업과 스타트업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두 번째 오픈 북 행사는 오는 4월 26일 화요일,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실시되며, 스타트업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로키산맥 산기슭에 위치한 인구 10만의 작은 대학 타운인 콜로라도 볼더를 세계적인 스타트업 도시로 탈바꿈하게 만든 사례와 방법론을 담고 있는 책 『스타트업 커뮤니티 웨이』가 소개될 예정이다. 연사로는 이 책의 해제를 맡은 제주창조 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이 나설 예정이다.

협회 추현호 창업지원단 부단장은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DP,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의 예를 들면서 “공룡기업인 넷플릭스 또한 웹툰이라는 외부 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하고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고 있다.” 고 이야기 하며 “우리 중견기업들도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제공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들을 기업의 신사업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해주기를 당부드린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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