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정수정-김재욱 / 사진제공=아크미디어

[뉴스포털1=양용은 기자] ‘크레이지 러브’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 안방극장에 한도 초과의 달콤함을 뿌리고 있는 가운데, 김재욱이 이번에는 특급 외조를 선보인다. 정수정을 만나 밥맛 보스에서 사랑꾼으로 대변신을 꾀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 연출 김정현, 최연수 제작 아크미디어)지난 11회가 미미 커플의 탄생을 알리며 시청률 최고 5.1%까지 상승, 화제를 모은 가운데, 미치도록 달콤한 로맨스 폭격은 오늘(12일)도 계속될 전망이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노고진(김재욱)이 고탑(GOTOP) 교육의 대표 강사 3인방 김차배(정성호), 공희철(김기남), 미쉘리(이지민)를 집합시킨 장면을 담고 있다. 회의시간마다 매출만을 강조하던 그가 전에 없던 미소까지 장착하고 이들을 대면하고 있는 데다가,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선 “부탁합니다”라고 머리까지 숙였다.

이어진 사진에선 그 ‘부탁’의 정체를 추측해볼 수 있다. 강사 3인방이 신아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꿀팁을 전수하고 있다. 강사가 꿈인 ‘여자친구’ 신아를 위해 고진이 ‘서프라이즈’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신아를 신경 쓰는 사랑꾼의 향기가 폴폴 풍긴다.

제작진은 “까칠하고 예민하기만 했던 ‘노차반’ 고진이 신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그녀를 위해 직원들에게 직접 사과도 하고, 애정도 마음껏 표현하고 있다. 지금까지 봐왔던 고진과 전혀 다른 사람이 된 ‘사랑꾼’의 특급 외조가 펼쳐질 예정이다. 미미 커플의 미치도록 달콤한 사랑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크레이지 러브’ 12회는 오늘(12일) 화요일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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