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김지현-이무생, 전미도 첫 촬영 응원차 현장 방문

▲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10회, 전미도-임시완 / 사진제공=JTBC스튜디오
▲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10회, 전미도-임시완 / 사진제공=JTBC스튜디오

[뉴스포털1=양용은 기자] 배우 도전에 나선 전미도의 첫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오늘(2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제작 JTBC스튜디오, 롯데컬처웍스) 10회에서는 배우의 꿈을 실현하게 된 정찬영(전미도 분)의 가슴 벅찬 첫 촬영 현장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정찬영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버킷리스트를 실행하던 중 ‘너를 위한 것은 없냐’는 차미조(손예진 분)의 말에 고민하며 자신의 소원을 살포시 추가했다. 오랜 세월 연기 선생님을 하며 고이 접어둔 배우의 꿈에 용기를 내보기로 한다.

과거 첫 촬영 현장을 가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던 정찬영은 그 일로 인생에 다시 없을 기회를 허무하게 놓치며 연기 선생님이 됐다. “이 일이 좋아요. 그래서 근처에서 맴돌다 보니까 연기 선생님이 돼 있더라구요”라며 오디션 현장에서 밝힌 담담한 고백에서 그저 연기가 하고 싶었던 그녀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

▲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10회, 전미도-손예진-김지현-이무생 / 사진제공=JTBC스튜디오
▲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10회, 전미도-손예진-김지현-이무생 / 사진제공=JTBC스튜디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작품 속 캐릭터로 변신한 정찬영의 새로운 비주얼과 응원차 현장을 찾은 차미조, 장주희(김지현 분) 그리고 김진석(이무생 분)의 들뜬 모습들이 담겨 있다. 정찬영의 첫 촬영을 기념하는 간식 차도 대동, 고대하던 첫 촬영에 모두가 설렘과 긴장을 느끼고 있다.

특히 캐릭터에 한껏 몰두한 채 연기에 집중하는 정찬영의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오랜 연기 지도를 통해 쌓은 내공이 한 장의 사진으로 여실히 증명, 배우 정찬영으로서의 색다른 면모를 자아내고 있다.

그리고 곁에는 그녀가 가르친 배우이자 톱스타 김선호(임시완 분)가 상대 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촬영을 끝낸 뒤 따뜻한 눈 맞춤과 포옹으로 인사를 나누는 스승과 제자의 상황이 뭉클한 감정을 배가, 과연 이날 정찬영은 어떤 추억을 쌓게 될지 궁금해지고 있다.

이처럼 ‘서른, 아홉’ 10회에서는 정찬영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이뤄지는 뜻깊은 하루를 예고하고 있다. 삶의 끝을 앞두고 접어둔 꿈을 펼치는 정찬영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코끝을 시리게 할 조짐이다.

▲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10회, 전미도-임시완 / 사진제공=JTBC스튜디오
▲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10회, 전미도-임시완 / 사진제공=JTBC스튜디오

무엇보다 정찬영이 출연하는 작품의 주연 배우이자 제자 역으로 배우 임시완(김선호 역)이 특별출연을 앞두고 있어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연기를 가르쳐준 선생님에 대한 감사함과 가슴 아픈 작별을 해야 하는 상황 등 복잡다단한 감정들을 고스란히 전하며 눈시울을 붉힐 예정이다.

이에 임시완과 전미도(정찬영 역)가 선보일 사제케미가 점점 더 기다려진다. 안방에 또 한 번 묵직한 울림을 전할 ‘서른, 아홉’ 10회가 기다려진다.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은 오늘(2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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