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아름다운마켓 '소문나 상점'의 '기부릴레이' 전개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이선영 ]  지난 18일 원주 아름다운 마켓 '소문나 상점'이 원주발아커피(대표이주은)주관, 행복교육문화연구소(대표이선영)후원으로 올들어 세번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프리마켓에는 7명의 고정셀러들(아이두공방-류동숙/플레르봉봉-원윤분/ 심플키친-김은주/시크릿허브-채은숙/체스캔들-채은미/ zzimom's하우스-김현경/ 아트셀러-송주오)과 2명의 게스트셀러(다문화 한걸음봉사단/ 네이버 위드미 손금닥터-안중현)가 참여하였다.

매달 후원처 1곳을 정해 수익금의 일부와 일반인들의 기부금이 전달되어지는데 이번 달에는 마가렛사회복지회 게일홈(게일홈이란 그룹홈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가장과 같은 주거환경에 거주하면서 독립적인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받으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운영하는 곳)이였다. 

이날 현 마가렛복지회를 만드신 마가렛여사는 깜짝 방문하여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을 모으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참가자들에게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원주시의회 김정희 의원도 방문하여 다문화 한걸음봉사단들의 프리마켓 참여를 적극 후원해 주었다.

특히 이날부터 시작된 기부릴레이는 개인이 기부를 원하는 경우 '1만원'을 기부하고 다음달에 기부에 동참할 소중한 한분을 추천해서 기부가 이어져 간다.  셀러들의 판매이익금과 기부릴레이로 걷힌 기부금은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 없이 단체에 전달이 되어지는데 이렇게 프리마켓으로 시작한 작은 기부의 물결이 큰 감동으로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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