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마술사로 활동하시는 대한민국청춘마술연합회 김종호김종호자문위원을 만나본다.

노년의 삶이 싱그럽다. ㅡ 마술사편

김종호 실버마술사의 사는 멋

익산에서 마술사로 활동하시는  대한민국청춘마술연합회  김종호김종호자문위원을 만나본다.

김종호대표는 익산에서 호성공업사를 운영하시고 특수용접을 하는 특수직업을 가지고 계신다. 노익장을 과시하며 가게도 운영하시고 특수용접으로 강의도 하셨다.

 

하지만 공연복을 입고 마술가방을 들고 무대에 올라가면 마술사로 변신한다.풍선을 불어서 길고 굵쇠코챙이로 찌르지만 풍선은 터지지 않는다. 쇠코챙이를 꺼내고서야 풍선이 특수한 풍선이 아니고 일반풍선이라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풍선을 터트린다. 눈을 크게 뜨고 보아도 신기한 일이다.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진다. 노익장을 괴시하며 40세 이상의 마술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마술을 그분의 낙이고 삶이다.

혼자 생활 하신지 20년 되어 가는데 스피치 교육을 배우다 군산평생교육원에서 마술을 접하게 된 이후로 전주에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마술회사인 JL매직에서 매달 하는 JUMP 제이엘의 독특한 마술파티인 점프에 참가해 마술도구 연출도 배우고 마술도구도 구입해서 연습하시며, 마술사로 활동하시며 함열 복지관, 노인정, 익산 노인 회관, 등에서 공연하신다.

 

대한민국청춘마술연합회에서 주최하고 JL매직과 사단법인 축제문화에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전주국제매직컨벤션 마술대회에 출전해서 우수상을 받았고 익산시장으로부터 공로상도 받았다. 전주국제매직컨벤션은 국내외 만 40세 이상이면 마술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참가해서 마술로 기량을 뽐내는 어른들만의 유일한 마술대회이다.

직접 만든 도구로 마술대회에 출전하셔서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셨다. 이 대회에 3번이나 출전하시고 노익장을 과시해 공연장에 오신 관객으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지금은 대한민국청춘마술연합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시면서 많은 조언과 후원을 아낌없이 해주시는 큰어른이시다.

요즘은 섹소폰을 배우시며 마술과 함께 섹소폰으로도 즐거움을 주기 위해 틈틈이 시간이 나실 때 마다 연습을 하신다. 김종호마술사는 "인생의 낙은 일하면서 마술공연, 섹소폰 연주로 다른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것" 이라고 한다.

노년의 삶이 싱그럽다. ㅡ김종호마술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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