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선봉되어 정권교체 이룰 것”

국민의힘 대구 당협 중 발대식 첫 개최, AI 윤석열 축사영상 전해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 문체위 간사)은 22일 제20대 대선 승리를 위한‘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당원협의회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에 위치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 이번 필승결의대회에는 김승수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주호영 대구 총괄선대위원장, 추경호 시당위원장과 290여명의 당원들이 철저한 방역수칙하에 모여 진행됐다.

김승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지난 5년간 빠르고 무섭게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목도했다”며,“지난 20대 총선 당시 빼앗겼다 다시 탈환한 대구 북구을이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야 한다”고 북구을 당원들이 선거 최전선에서 활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학생, 워킹맘, 학부모, 소상공인을 대표한 북구 지역 당원들의 찬조 연설을 통해 지난 5년간의 정권 실정들을 지적하고 각각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정권교체에 대한 북구 구민들의 열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첫 번째 찬조 연설자로 나선 대구과학대 신정민 학생은 “청년의 미래가 암울하여 졸업하기 두렵다”면서 문재인정부 5년의 실패한 청년 정책을 비판했다.

이어서 연설자 워킹맘 대표 장은정 위원장은“현 정부 5년 동안 돈 나누어주는 정책 말고 어떤 정책이 있었느냐?”고 반문하면서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한 후보자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부모 대표 연설자로 나선 이상은 학부형은 조국사태와 잘못된 공교육 환경을 지적하며“입시가 정치에 이용되고 있으며 그 피해는 모두 학생과 학부모들의 몫이 되어가고 있다”고 학교에서 꿈을 가지고 참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길 주문했다.

끝으로 소상공인을 대표해 연설자로 나선 이인권 부동산 소장은“문재인 정부 5년간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과 정책은 절망을 넘어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분노하며 부디 제대로 된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후보가 되길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후보자를 대신해 AI 윤석열의 영상 축전이 상영돼 당권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주호영 대구 선대위원장과, 추경호 대구시당 위원장이 축사. 김상훈 의원의 축전 등을 통해 이번 선거의 중요성과 투표 독려를 강조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주요 인사들의 축사 외에도 ‘북구 보듬이 장구 사랑봉사단,’의 식전 행사와 트롬본 앙상블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모인 당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대구시당 주요 당직자 외에도 배광식 북구청장, 배종찬 칠곡향교 전교, 이동욱 북구의회 의장 등도 참석해 북구을 필승결의대회에 대한 지역의 뜨거운 관심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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