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남산리 2구 동정자마을 태생인 국승인(54) 광주경찰청 수사과장이 지난 17일 제87대 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담양치안을 총괄하게 된 국승인 신임 서장은 담양남초, 담양중, 담양공고, 조선대 전자공학과, 호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간부후보생 43기로 1995년 경위로 임관한 국 서장은 인천지방경찰청에서 경찰생활을 시작했으며 광주청 사이버수사대장, 광주지방청 강력계장, 광주청 치안지도관, 곡성경찰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국승인 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주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담양 경찰이 되겠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현장을 중시하는 치안환경의 조성해 지역사회와 원활히 소통하며 민생치안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인 동정자마을에는 어머니 이유순 여사가 생활하고 있으며, 동생 승경씨는 중앙일간지 도민일보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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