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폐쇄 및 조경수 이식작업 진행 중
78억원 투입 ‘복합문화공간’으로 전면 증·개축

▲ 공사 착수
▲ 공사 착수

 

▲ 조감도
▲ 조감도

 

담양문화회관 리모델링 공사가 이달 중순 착공됐다. 

지난 13일 본지 현장 취재에 의하면, 본격적인 문화회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현재 기존 주차장 폐쇄 및 조경수 이식작업이 진행중이다.
이후 구조물 철거및 실내외 개보수 공사, 조경공사 공사가 10월까지 진행된 후 12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문화회관 리모델링은 담양군이 지난해 국토교통부 신규사업인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군은 지난 1991년 건축후 2002년 개보수, 30여년간 사용중인 문화회관 건물이 노후되고 다양한 문화욕구와 문화콘텐츠 확대에 따른 문화공간 부족 등 시설이용에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전면 리노베이션(증·개축)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군은 사업비 78억 4,800만원(국비 47억800만원 포함)을 확보하고 기존 문화회관 현관·로비를 증·개축하는 것을 비롯 공연장 개보수, 문화창작소(문화공간 확충), 야외광장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 되는 담양문화회관의 주요시설은 ▲죽림도락(공연센터) ▲문화창작지원실(주민참여 공간) ▲죽향정(옥상정원) ▲햇빛담는 마당(소공연장,만남의공간) ▲카페,기념품숍 ▲담빛테라스(광장,오픈테라스) 등을 갖추게 된다. 
또, 옥상정원은 노약자 이용편의를 위해 3층까지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장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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