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년 01월 1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다시금 찾아올 마곡사

마곡사 한국 33관음성지 제 5호
마곡사 한국 33관음성지 제 5호

"대한민국 관음성지라 불리우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 6교부 본사인 마곡사는 신라 선덕여와 640년에 자장이 창건했다"고 합니다.

"공주시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산이 3곳이나 있다고 한다. 공산성, 송산리고분,마곡사 이다."

대한 불교 조계종 제 6교구 본사 마곡사
대한 불교 조계종 제 6교구 본사 마곡사

"특히 마곡사는 '한국의 산사'라는 이름으로 보은 법주사,해남 대흥사,영주 부석사,안동 봉정사,양산 통도사,순천 선암사 등과 함께 연속유산으로 2018년 7월4일 등재가 되었다"고 한다.

"창건 당시에는 30여칸의 대사찰 이었지만, 대웅보전,영산전,사천왕문,해탈문과 다양한 보물들이 있다"고 합니다.

삶이 고단하고, 마음과 뜻대로 되지 않을때 고즈넉하게 찾아온 대한민국 33관음성지, 눈이 살포시 내린 겨울 풍경은 쌀쌀한 바람이 마음까지 전해져 냉기를 더하지만 마음만은  편하게 느껴집니다.

마곡사 해탈문
마곡사 해탈문

마곡사의 해탈문은 아주 오래된 마곡사의 정문이라고 합니다. 해탈문을 지나게 되면 속세를 벗어나 불교 세계로 들어가게 되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 해탈문이라고 전해집니다.

이 절과 관련하여 흥미로운 것은 이 일대가 조선조 십승지지,즉 전란기에 위험을 피할수 있는 특별한 지역중의 하나로 널리 알려졌다고 합니다.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도 마곡사는 임진왜란당시 전란을 피하였으며,한국전쟁시에도 병화를 입지 않은곳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마곡사는 충청남도 공주시 태화산에 있는 절이다.

마곡사 천불전
마곡사 천불전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마음이 허할대 찾아가고 픈 곳 조용하고 아늑한 평온한 곳이 바로 마음의 해탈문이 아닐까 싶다.

누군가를 그리워 한다는 것은 삶이 주는 향연일것이다. 이러한 정해진 향연을 마음속 깊이 아로 새기면서 삶의 정해진 방향에 대해 늘 삼성하며, 오늘을 반성하고 내일을 위해 부처님께 빌고 싶은 깊은 내면의 성불이 바로 부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조용한 산사를 거닐면 먼 미래보다는 지난 선현들의 깊은 성찰과 "공수래 공수거"를 깊이 있게 이어본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흘러 가는 것일까!

사랑으로써 분노를 이기고 선으로써 악을 이겨라-법구경-
사랑으로써 분노를 이기고 선으로써 악을 이겨라-법구경-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살이에서 "누구를 미워하지말고 누구를 원망하지 말고" 정해진 참선을 행사는 그런 마곡사의 관음성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는 동료는 진정으로 참선을 행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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