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계를 뛰어넘어 달서구에서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

김대진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대진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구 갑·을·병 지역위원회는 1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달서구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승리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의 대전환을 다짐했다.

대구 달서구의 3개의 지역위원회가 합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달서구 갑·을·병 지역위원회가 하나의 지역에서 하나로 힘을 모아 총력을 다해 선거에 임하여 대구에서 승리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필승결의대회는 100여명의 당원과 함께 김대진 대구시당위원장, 권택흥 달서갑 지역위원장, 김태용 달서을 지역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원식 중앙선대위 특임단장, 박창달 대구경북 총괄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

박창달 대구경북 총괄선대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창달 대구경북 총괄선대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생애 첫 투표를 앞둔 이준혁 공동선대위원장(달서갑)과 이신자 달서구의원(달서을), 이인희 소상공인(달서병)의 이재명 후보 지지발언이 이어졌다.

특히, 이들은 “정책만 보아도 어떤 후보를 선택할지 정답은 정해져 있다.”며 “오로지 나를 위해, 우리 가족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대진 시당위원장은 “지방소멸 현상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와 함께 대구는  포스트  코로나와 더불어 디지털 4차 산업 혁명, 탄소  중립 사회로의 시대사적 대전환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엄중한 지역 상황에 맞서 앞으로 대구대전환의 패러다임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도록 대구민주당 차원의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원식 중앙선대위 특임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원식 중앙선대위 특임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택흥 달서갑 지역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앞서고 있다고 해서 낙관할 수만은 없는 현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비상한 각오와 실천으로 우리의 결의를 다져야 한다.”고 말하며 “이재명이라는 전례 없이 실천, 실행, 실적이 증명되는 최고의 무기를 가지고 대구에서도 승리하는 새로운 민주당의 역사를 쓰는데 함께 하자.”고 말했다.

김태용 달서을 지역위원장은 “대구는 문화적 역량과 유산이 풍부한 도시이다. 문화가 대구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앞으로 희망의 대구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지역의 예술인과 시민, 미래세대가 고르게 문화를 만들고 누리며, 문화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정책 및 지원대책을 세우겠다.” 고 강조했다.

우원식 중앙선대위 특임단장은 “이재명 후보가 정책적 역량과 준비된 지도자라는 점을 대구시민들에게 알려 대구·경북에서 30%이상의 득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달서구 합동결의대회는 그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달 대구경북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창당 이래 처음으로 대구·경북 출신의 대통령 후보다. 대구·경북의 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실적, 실천력, 실력이 증명된 우리지역 출신인 후보가 꼭 당선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박정희 대통령 당시 시대정신은 ‘하면 된다. 잘 살아보자.’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재명 후보가 주장하는 실용과 공정이 바로 시대정신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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