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어르신들의 실명 예방과 눈 건강을 책임지고, 의료비 부담을 덜기위해 백내장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백내장 진단을 받고 시력이 0.3이하, 본인의 지방세 세목별 과세 5만원 이하인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이다.

대상 어르신에게는 1안에 25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절차는 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한 담양우리안과에서 백내장 진단서를 발부받아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지)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담양군은 지난 2007년부터 노인실명예방재단, 담양 우리안과의원과 연계해 2천104명의 수술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15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백내장 수술 지원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눈 건강 개선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서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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