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 담양·광주 방면 국도29호선 등 이용 편리
통행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져 ‘안전운행’ 필수

 

봉산파출소 옆 국도29호선 연동지구 교차로 개선공사가 완공되면서 최근 개통했다.

담양뉴스가 지난 6일 현지 확인에 나선 바, 국도 29호선 담양-광주간 봉산파출소 앞 삼거리 도로가 개통됐으며 양방향 신호등이 정상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 12월말 착공한 담양-광주간 국도29호선과 지방도887호선 봉산면 방향 연동리 인근을 삼거리로 연결하는 연동지구 교차로 개선공사는 지난해 말 완공된 후 개통을 앞두고 교통안전을 위한 신호등 점검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돼 왔으며 6일 정상 개통했다. 

이에따라 담양-광주 진행방향에서 봉산면 소재지 쪽으로 차량 우회전이 가능하고 또한 광주-담양 방향에서도 좌회전이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봉산면 소재지 쪽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봉산파출소 삼거리에서 광주방면 또는 담양방면으로 우회전·좌회전도 가능하게 됐다. 

이곳 봉산파출소 앞 도로는 그동안 도로구조상 불합리한 교통여건, 차량 정체와 병목현상에 따른 교통량 저하 등 불편이 많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제 국도29호선과 연계한 삼거리가 설치돼 이 지역 원활한 차량소통으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주민들은 “삼거리가 새로 생기면서 담양,광주 등으로 진출하는 교통이 무척 편리해 졌지만 한편으론 차량 통행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도 그만큼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곳을 이용하는 차량운전자들의 신호등 잘 지키기 등 안전운행에 각별히 주의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국토관리사무소가 시행한 봉산파출소 옆 교차로(삼거리 신설) 공사는 담양-광주간 국도 29호선과 봉산면-수북면-대전면 등으로 진입하는 지방도 887호선이 연결되는 곳이다./ 장광호 기자,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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