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준 3만8천922명 중 2만7천285명 완료
18세 부스터샷 시작…만 12세 이상도 접종 대상

담양군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섰다.

담양군은 10일 0시 기준 4만1천130명(89%)이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대상자 3만8천922명 중 2만7천285명(70.1%)이 3차 접종(부스터샷)을 완료했다.

올해부터 만 12세 이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에 해당된다.

현재 시행 중인 12~17세 대상 접종과 동일하게 21일(3주) 간격으로 화이자 백신을 위탁의료기관에서 1‧2차 접종받게 된다.

또한 만 18세 대상 3차 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2004.1.1.~12.31일 출생자 중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청소년이다.

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며, 콜센터(1339 또는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당일 접종을 원할 경우 카카오톡 또는 네이버 잔여백신 예약이나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접종일은 예약일 기준 일주일 후부터 선택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보호자(법정대리인)가 동행해야 하며, 함께 동행하기 어렵다면 접종대상자 신분증과 보호자가 작성한 접종 시행 동의서·예진표를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3차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일상회복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담양자치신문 서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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