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민과 함께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평화 조기 정착 응원

대전시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및 민주화운동 지지 선언’
대전시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및 민주화운동 지지 선언’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는 현재 미얀마 집권 여당인 민족민주연맹 LND한국지부와 재한 미얀마 유학생, 그리고 미얀마를 사랑하고 그분들을 지원하는 미얀마 정보 커뮤니티 ‘미야비즈’’등이 함께 만든 ‘미얀마 군부독재 타도위원회’와 30여 개 한국의 시민단체가 모여서 만든 미얀마 민주주의 지원 연대 단체로서 작년 2월 1일 미얀마에 군사쿠데타 발생 이후 매주 토요일은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매주 일요일은 주한 미얀마 대사관 무관부 앞에서 정기적으로 시위를 하며 시안의 중대성에 따라 지속해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시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지회장 박종해)는 12월 15일 유성구장애인복지관에서 정삼수 대전시정무특별보좌관,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금선 유성구의회 의장, 미얀마임시정부 한국특사 얀나잉툰 특사,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들을 비롯해 관계자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유성구민과 함께하는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및 민주화운동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정삼수 대전시정무특별보좌관 격려사
정삼수 대전시정무특별보좌관 격려사

정삼수 대전시정무특별보좌관은 “민주화운동을 하셨던 허태정 대전시장님께서도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및 민주화운동에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모두 다 함께 미얀마의 국민들과 뜻을 같이 하신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대전시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 박종해 지회장 기념사
대전시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 박종해 지회장 기념사

박종해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미얀마 국부가 쿠데타로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시위대와 일반 국민을 억압하고 살해하며 무차별 공습을 감행한 지 11개월이 지났습니다. 우리는 미얀마의 국민이 소망하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근간으로 국가 질서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미얀마 국민 통합정부 및 민주화운동을 지지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 축사
정용래 유성구청장 축사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 주신 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 임직원분들 및 참석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미얀마에 하루빨리 민주주의와 평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금선 유성구의회 의장 축사
이금선 유성구의회 의장 축사

이금선 유성구의회 의장은 “미얀마의 폭력은 대한민국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통해 민주주의를 누렸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들도 미얀마 국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결의문도 같이 했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얀마 국민들이 민주화운동을 통해 민주화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저희들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미얀마임시정부 한국특사 얀나잉툰 특사 인사말
미얀마임시정부 한국특사 얀나잉툰 특사 인사말

미얀마임시정부 한국특사 얀나잉툰 특사는 “현재 임시정부 대표국이 여러 나라가 있고, 한국 대표국이 인천시 부평구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또한 정부 국회 중에 미얀마 최근 현황을 있는 그대로 공유하고 양국 정부의 친선 교류를 위한 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역설했다.

 

추모공연 SY chum COMPANY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및 민주화운동 지지 선언’ 추모공연 SY chum COMPANY

 

추모공연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및 민주화운동 지지 선언’ 추모공연

이번 행사는 미얀마 국민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무력으로 진압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고 1980년대 민주화운동을 통해 민주주의를 쟁취한 우리의 발자취와 의미를 전함으로써 미얀마에 민주주의와 평화가 하루빨리 정착하기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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