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콜라보, 지역별 교육의제 추진 협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7일 오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1:1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미래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7일 오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1:1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미래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7일 오전 9시 45분부터 서울시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할 미래교육정책을 지역주민들에게 제시하는 「미래교육 협약식」을 화상회의를 통해 1:1로 각각 체결했다.

「서울시교육청-자치구 미래교육 협약」은 교육청과 자치구가 상호 제안한 교육의제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실천 가능한 것들은 곧바로 실천하고 예산 등 준비가 필요한 사업은 2022년 준비단계를 거쳐 2023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 지자체 교육경비보조사업, 서울시교육청 정책, 지자체 교육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이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총 5번의 화상회의를 통해 “공교육 정상화와 다양화뿐 아니라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한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자치구가 협력해 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고 협약의 의의를 강조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7일 오전, 5개 구청장과 미래교육 협약식을 갖고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 강화에 대해 자치구에 감사를 표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7일 오전, 5개 구청장과 미래교육 협약식을 갖고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 강화에 대해 자치구에 감사를 표했다.

협약에 참가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각각 “서울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시교육청의 노고와 교육감님의 교육 발전을 위한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 자치구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오늘 5개 구청과 협약을 맺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9일, 양천구 및 강서구와 미래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아직 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자치구는 1월중에 모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질높은 공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자치와 일반자치가 구체적 협력을 통해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그동안 각자 진행되어 온 자치구의 교육지원정책이 서울시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한다는 점에서 이번 미래교육 협약이 자치구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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