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대한민국 디자인문화대전에 출품한 전남도립대 산업디자인과 20명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립대 산디과 학생들은 이번 디자인문화대전 공모전에서 금상(광주시장상), 은상, 동상, 특별상, 특선, 입선 등을 수상했다.

이번 대전에 출품한 산업디자인과 1학년 8명과 2학년 12명은 수업시간과 방과 후는 물론 주말에도 학과 실습실에서 열심히 작품을 준비해왔다.

대한민국 디자인문화대전은 1977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0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Award)로 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광주시·광주시교육청·전남도교육청·광주디자인진흥원이 후원했다.

금상을 수상한 2학년 길혜성씨는 “코로나19와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에서도 교수님 지도하에 선후배가 함께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디자인 감각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실력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한일우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첨단 기자재를 활용해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서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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