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전·오후 두차례 담양종합체육관서 개최
자전에세이 ‘이병노의 꿈…’ 담양발전 청사진 담겨

6·1 군수선거 출마의사를 밝힌 이병노 담양뉴비전연구소장이 오는 18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오전 10시30분과 오후 3시30분 2회에 걸쳐 출판기념회를 열고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비전을 발표한다.

담양부흥시대의 청사진이 담긴 자전에세이 ‘이병노의 꿈 이병노의 도전’에는 40년 공직생활을 통해 축적된 경륜과 퇴직 후 구상한 담양발전의 청사진이 담겨 있다.

포용과 혁신의 리더십 이병노의 담양사랑 이야기라는 부제의 자서전은 제1장 나의 발자취, 제2장 생각한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제3장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으로 구성됐다.

제1장은 제목 그대로 이병노 소장의 삶의 이력이 드러나 있으며, 제2장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꼈왔던 소견들이 실려 있다.

제3장은 지역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병노 담양뉴비전연구소’에서 수많은 토론과 논의를 거쳐 도출해 낸 지역발전 전략 구상이 담겨 있다.

구체적으로는 잘사는 부자농촌 만들기를 위한 농업분야 예산을 전체 군예산의 30% 수준으로 증액, 공동주차장 등 마을 유휴공간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마을 공동소득을 올리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 자치를 실현하는 자립형경제마을 만들기가 제시돼 있다.

또 효도행정으로 아름다운 노후와 실질적 요양복지를 실현하는 향촌복지, 토지개발과 축산농장 등의 규제완화를 통해 군민의 행복을 보장하는 행복형 행정개혁, 제2일반산단을 조성해 담양형 일자리를 만드는 방안도 밝히고 있다.

이처럼 지역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에 매진해 성과를 내고 있는 이병노 소장은 지난해 12월 지역발전정책연구원으로부터 지역발전대상(지역부문)을 수상했다.

이병노 소장은 “소통과 화합, 그리고 함께 만드는 행복한 담양, 이것이 나의 꿈이며, 그 꿈을 이루고자 오늘도 도전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며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서 더 많은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또 “철저한 방역수칙 수행으로 안전하고 모범이 되는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평소 꿈꿔온 꿈을 이루고자 도전에 나선 이병노 출판기념회에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병노 소장은 금성면 봉황리 죽림마을 태생으로 금성남초, 금성중, 담양종고를 졸업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행정학사를 취득했다.

담양군 초대 자치혁신국장을 역임했으며 홍조근정훈장(대통령상), 모범공무원표창(국무총리상), 2018년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2019년 대한민국신지식인(공무원 분야) 선정 등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담양자치신문 김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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