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축제 '살레시안향연' 부스운영 수익금 기부

살레시오고등학교 학생들을 대표하여 33기 학생자치회 손현민 회장과 김나훈 부회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살레시오고등학교 학생들을 대표하여 33기 학생자치회 손현민 회장과 김나훈 부회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현미)는 살레시오고등학교(교장 한문노) 학생 일동이 지난 12월에 진행했던 축제부스 운영수익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살레시오고등학교 33기 학생자치회(회장 손현민)는 1~2학년 총 18개 반이 운영한 축제부스의 수익금 387,000원을 뜻 깊게 사용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손현민 회장(살레시오고, 2학년)은 이번 후원금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나훈 부회장(살레시오고, 1학년)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길 응원한다. 아자아자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기쁨과 희망의 살레시오고등학교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곳으로, 아이들이 사랑을 체험하고 삶의 존엄성과 사랑, 이성적 가치를 깨닫고 나누는 학교를, 궁극적으로 사랑을 가르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학교를 꿈꾸고 있다.

살레시오고등학교와 같이 지역사회 소외된 아동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업/단체/개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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