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3일(월) 밤 10시 30분 첫 방송

▲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정지훈-김범-유이-손나은 / 사진제공=tvN
▲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정지훈-김범-유이-손나은 / 사진제공=tvN

[뉴스포털1=양용은 기자] 첫 방송을 나흘 앞둔 ‘고스트 닥터’의 정지훈, 김범, 유이, 손나은이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와 관전 포인트를 밝혀 눈길을 끈다.

오는 1월 3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 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

먼저 정지훈은 “처음으로 메디컬 드라마를 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대사량과 어려운 의학 용어들이 힘이 들었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고스트 닥터’에는 가족들이 편안하게 보실 수 있는 가족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판타지적인 면도 있고, 스릴러적인 면도 섞여 있다. 또한 다양한 인물들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기 때문에 인물들을 따라 드라마를 시청하시면 여러분들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한 번 보면 끝까지 보게 될 드라마라 장담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작품에 대해 이유 있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범은 “고승탁과 차영민의 공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개인적으로 고승탁에게 있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 부분이자, 이야기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부분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 올렸다. 뿐만 아니라 “제목만 들었을 때에는 ‘의학 드라마 또는 귀신이 나오는 판타지 호러물이겠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고스트 닥터’는 아직 죽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하는 바가 다른,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그래서 장르적으로 거리감을 느끼는 시청자분들까지도 재미있게, 편하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여 ‘고스트 닥터’에 대한 흥미를 끌어 올렸다.

그런가 하면 유이는 “현장 에피소드 중 재미있었던 점은 차영민이나 다른 고스트들이 안 보이는 척, 보지 못한 척 연기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은데 저도 모르게 의식하게 되면서 웃음이 터져 NG를 낸 적이 몇 번 있었다”라며 “드라마 제목이 ‘고스트 닥터’인데 누가 고스트이고 누가 닥터인지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차영민, 고승탁, 장세진, 오수정, 이 네 사람의 케미가 중요하다 보니 집중해서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간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고스트 닥터’의 정지훈, 김범, 유이, 손나은 등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기도 했다.

손나은도 고스트일 때의 차영민이 안 보이는 척 연기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꼽았다 “촬영하다가 저도 모르게 눈길이 가기도 하고, 없는 사람으로 생각해야 하는 게 쉽지 않았다. 저희 드라마만의 특별한 에피소드라 생각해 더 기억에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캐릭터들 사이에 숨은 특별한 인연과 각자의 매력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더 재미있게 드라마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 그 외에 ‘고스트 닥터’만의 차별화된 요소들이 많으니 매회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정지훈, 김범, 유이, 손나은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오직 ‘고스트 닥터’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밝혀 ‘오감 만족’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유쾌한 2022년의 시작을 알릴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연출한 부성철 감독과 ‘명불허전’의 김선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월 3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