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 대구 사회복지사 현안 청취

민주당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가 29일 오전 11시 대구 사회복지유권자 연맹을 방문하여 간담회 진행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사의 단일임금체계 마련 등 처우 개선,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 관련 장애인생산품 배제, 사회복지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 투자, 그동안 사회복지영역을 감당해 온 민간부문 존중을 기반으로 한 공공성 확대,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직업재활시설과 일자리나 노인복지와 일자리에 대한 관심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다양한 현안과 정책의제가 쏟아졌다.

김혜경 씨는 간담회를 마치며 "열 마디, 백 마디 말보다 하나라도 제대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실천해 온 이재명 후보의 모습을 보셨기에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곁에서 본 이재명 후보는 약속은 꼭 지키는 사람."이라며 "응원 많이 해주시라" 당부했다.

한편 김혜경 씨는 어제 경북 영천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대구·경북 일대의 장애인, 노인, 사회복지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사회적 약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