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전남만들기 大賞, 도 산림행정종합평가 최우수상

담양군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 평가에서 대상을, 전남도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산림분야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담양군은 도시숲 조성 등으로 80만여본의 나무를 심어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정원관광 컨퍼런스 개최, 한국정원문화원 유치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칡덩굴 제거 ▲산사태예방·대응 ▲산림자원육성 달성 ▲산불방지 성과 ▲산림병해충방제 등 10개 지표에 대해 실시한 전남도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선제적 산사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방시설의 우기 전 시공, 생활권 주변 조림사업을 통한 미세먼지저감, 적극적인 산불 예방 및 홍보활동 등 적극적인 산림행정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의 생태정원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군민과 함께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이 인정받아 연이어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숲 조성, 산사태·산불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자연을 품는 생태정원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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