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회 발전기여자에 시상, 향우 20명에 성금

재경담양군향우회가 구랍 22일 향우회 사무실에서 최소한의 임원과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정기총회를 열고 더욱 화합하는 모습으로 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향우들에 대한 시상과 생활이 어려운 향우들에게 성금이 전달됐다.

향우회 발전과 고향사랑에 기여한 이완신 조직위원장 겸 금성향우회장과 조윤석 고서면향우회장이 전남도지사상을 받았다.

또 회원간 친목도모와 애향심에 모범을 보인 김재붕 재경담양군골프추월회 총무국장이 광주전남향우회장상을, 안승헌 자문위원과 정영민 부회장이 재경담양군향우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향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장형열 감사와 김병기 고문이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아울러 1년동안 향우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과 골프회 후원금을 합친 2천300만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향우 20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임기를 마친 장형열 감사 후임으로 김인수 상임 자문위원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성백 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돼 기쁘다”면서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 어려움이 있지만, 선후배 향우님들을 섬기는 자세로 화합하는 향우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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